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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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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경희 조회 2,647 조회 날짜 10-08-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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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렇게 이야기 라도 전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마도 제가 정숙님께 부탁할 일이 있으려고
그렇게인연이 닿았나봅니다

제가 꼭 한번 멋진 회 대접하고 싶어요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싶군요

정숙님 만약 제가 연락이 없으면
0176031055 제남편이에요 박준


안석균교수는 저희 친정 아버지가 섭외해서 연세 세브란스  정신병원
경기도 광주에 오게 된것입니다.

정신병원 이곳의 담당의에요

제 경험으로 그 어머니가  이혼하려 했더니
옛날 그놈(죄송해요 사람이라 생각안하니까)
한테 일억을 주었거든요

이혼하지 말라고!!!
실제 사실이에요
저 안석균교수도 못믿지만 왜냐하면
입원합시다 하고 들어온거 보면 아마
미리 이야기가 다 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절대 그 부모님을 못믿어요
제 남동생에게 아 친자확인 그까지거 해야지
다만 그게 뭐냐....싶어서 물어본거지

그리고 제 남동생이 저한테 누나 너무 앞서가지마
두분이 친자확인 안하실리도 없고
나한테 하신다고 했으니까!!!!

보세요 그런데 정숙님께서 그분들이 친자확인 절대
안하시잖아요

남동생한테 내가 친자확인 하겠다고 했는데도
저 경희년이 저러는 거라고 했을게 뻔합니다.

전 이제야 알았어요
제가 꼭 법으로 할거라는걸

정숙님
저를 믿어주셨듯이 그 아버님은 제가
친자확인을 준비한다는걸 알고
바로 저를 정신병원에 넣었어요

그래서 알았어요
꼭 법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그러면 절 이곳에 넣을 리도 없고
혹여 아주 심한곳으로 보낸다 해도
저도 이제는 만만히 당하지 않을 생각을 다 해놓았어요

그냥 연세 세브란스 정신병원 경기도 광주로
안석균 이슬비 선생님께 도움의 말씀을
전해 주시길 바랄게요

오늘 아침 약도 안주더라구요
저는!!!!!!!
그러나 내일 안석균교수가 저를 상담하고 나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돈이 사람을 죄짓게 하듯이
제 아버지는 이미 사촌조카가 고소를 한적이 있어
제가 이제 딸이 친자확인에 들어간다하면
이미지게 ㅡ큰타격을 받을뿐아니라...
그래서 저를 이쪽에 넣었는데

저 이제 보상꼭 받아야 겠어요
제가 이렇게 까지 되고보니
얼마나 걱정되면 절 바로 정신병원에 넣었을까...

어쩜 .....그러나 전 꼭 세윤이와 함게
행복할 권리를 이제 마음껏 누리며 살거에요

혹여 제가 이글을 못올리게 되면
만약  저의 연락이 오래끊기게 되면
꼭좀  이곳에 있는 안석균 이슬비 선생님에게
꼭좀 저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이정숙님
제가 어제 포박당한채 이곳에 오는데
너무 괴로웠어요
그런데 막상 3016호로 들어와
창문밖으로 보이는 산을 보면서
하느님이 내가 내딸을 재수없게 만들고
웃고 살아서 벌을 주시는걸까..
아님 내아들과 행복하게 살라고
그들로 하여금 이렇게 증거가 될만한
단서를 남기기 위해 이곳으로 보냇을까

하느님 이제 더이상의 시련은...절 죽게 합니다.
저를 이쪽으로 보내실때
하느님이 저를 버리시는것입니까
아니며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하시려 이런시련을
주시는 것입니까
내 아이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제가 무슨죄를 지엇는지 모르겠지만
왜 저처럼 무기력하고 나약한 저를
왜 이리 오랫동안 괴로움과 고통에 잇게 하십니까
이제 그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한가지를 얻었어요
그부모님들이란 사람을 생각할때마다
울부짖는 제가 그 침대에 누워
그 어머니와 그 아버지를 생각하니
코웃음이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이제 그들을 맞대어 대면해도
분노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아이를 빨리 보고 싶은데
이곳을 나가게 되면
꼭 맛있는 회....여름이라..
그래도 어쨌던...
꼭 한번 김선생님하고 같이 식사해요

그러나 제가 연락이 없으면
꼭 이곳에 담당의 한테 전화해
저의 이야기를 부디 남겨주세요
그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제가 정숙님에게 바라는 전부에요
부디...
저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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